더운 여름, 하루 순삭 만드는 아기랑 가기 좋은 공간 추천 청룡어머니회 구독자 님, 안녕하세요! 너무 뵙고 싶었어요.
드디어 이렇게 첫 글로 인사드립니다(넙죽). 저는 24년 5월생 리오를 키우고 있는 커뮤니티 기획자 롬입니다. 어느새 뉴스레터 구독자가 500명을 돌파한 가운데, 많은 관심과 사랑에 청룡어머니회 엄마들과 함께 감동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기를 키우며 쌓인 에피소드, 노하우들이 참 많죠? [밥태기 극복 레시피, 잠자리 책소개, 육아 절약꿀팁]까지, 청룡어머니회이자 동시에 구독자이기도 한 저도 너무 재밌게 읽고 있답니다.
저는 <엄마! 어디가?>라는 주제로 아기랑 같이 가기 좋은 공간, 전시, 플레이스들을 큐레이션 해서 소개하려고 해요. "이번 주말엔 어디 가지?"를 고민하는 육아 동지들을 위해, 오늘도 지도앱을 켭니다. 📍
* 여러분의 육아이야기도 궁금한데요. 필진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눠줄 엄마 아빠들 언제든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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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리오예요~ 랜선 이모삼촌들, 제가 앞으로 재밌는 곳 많이 소개해드릴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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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두 부류로 나눌 수는 없겠지만 저는 전형적인 집순이... 아니고 바깥순이(?)라고 할 수 있는 부류의 사람이에요. 지금은 커뮤니티 기획자로, 그전에는 오랜 세월 F&B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며 늘 새로운 공간, 맛집, 카페, 팝업, 전시 등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들을 사냥하듯이 다녔어요. (진정 아무 곳에서나 놀고먹고 싶지 않다!!!)
이러한 삶을 살다, 우리 보스베이비 리오가 태어났어요! 리오를 낳고 집순이로 바뀔 법도..? 물론! 아니죠...🤗 아이랑도 예전에 제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공간들을 같이 가고 싶은데... 막상 가려니 전에는 하나도 불편함 없던 것들이 다 제약처럼 느껴졌어요. 이제 공간을 정하는 기준에 [+아기랑] 옵션이 붙은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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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기저귀는 어디서 갈지?
✔️ 유모차가 다닐 수 있을까? (낮잠 재워야하는데..) ✔️ 6~12개월: 이유식 먹일 수 있는 아기의자가 있나? ✔️ 돌 이후: 같이 먹을 수 있는 순한 메뉴가 있나? ✔️ 걸음마 이후: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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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안 괜찮은 게 많아진 바깥순이 엄마... (거참 아기랑 놀러 가기 힘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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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조건들에 맞는 공간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어요. 엄마가 이 조건이 부합하는 안전한(?) 집에만 하루 종일 있다가는 우울증이 걸릴 것 같았거든요 😂 놀이터, 키즈카페도 좋지만.. 아기만 재밌는 곳 말고, 엄마에게도 잼.. 필요하잖아요. (리오야... 엄마도 재밌고 싶어...)
다들 아기랑 '000는 꼭 해봐야지'하는 버킷리스트, 로망들 있잖아요. 저는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저의 버킷리스트 '아기랑 같이 전시회, 미술관 가기'가 있었는데요. 제 로망을 실현해 줄 완벽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청룡어머니회 뉴스레터에서 처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바로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세상의 눈(Eyes on the World)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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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어린이책미술관 '세상의 눈' 전시 2026.03.25(수) ~ 2026.07.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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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유럽, 아시아 등 12개국 독립 출판사들이 모여 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 ‘세상의 눈’.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이어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경을 넘어선 예술적인 그림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랍니다. 다채로운 시각과 문화가 담긴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 안의 새로운 ‘눈’을 발견해 보세요!
📌 전시 안내
✨ 당일 재입장이 가능해요!
아이 컨디션에 맞춰 식당가, 유아휴게실 편히 이용 후 언제든지 입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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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만 따라오세요
미술관 100배 즐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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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네는 미술관 한 바퀴 도는 데, 2시간 남짓 걸렸는데요. 이후 약속만 없었더라면 3~4시간 이상도 충분히 놀았을 것 같아요 🙂 얼마나 알찬 구성이길래, 미술관에서 그렇게 오래 놀 수 있었을까요? 생생하게 전달드리고자, 리오네 코스와 미술관 사진을 공유합니다!
🧭 리오네 코스 (2~3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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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표소 앞 빨간 자동차
2) 5층 전시
- 주사위로 따라가는 그림책 탐험
- 나라별 동화책 구경
- 퍼즐로 완성하는 작가 작업실
- 대왕 퍼즐 체험
- 관찰 그림 그리기
- 포스트잇 붙이기
- 길쭉한 네모 종이, 피아노 치기
3) 버블스텝 (6층 올라가는 계단)
4) 6층 열린서재
- 도서관 빈백 의자 책읽기
- 열린서재 계단 무한반복
5) 6층 전시회
- 나라별 동화책 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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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처럼 책을 좋아하니? 책이 왜 좋다고 생각해?" 라고 리오에게 물었어요. (아트월 질문) 돌아오는 대답은
👶🏻(리오): ...........? ? ?
👩🏻(롬): (언젠가 대화가 통하는 날이 오겠지...🤣)
아트월에 직접 내 생각을 포스트잇에써서 붙이는 놀이가 있어요. 리오는 빈 포스트잇 붙이기에 여념이 없었지만, 한참을 여기 머물러서 놀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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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로 완성하는 작가 작업실
"와! 퍼즐이다~!"
알밤이네 추천으로 18개월 부터 리오도 퍼즐을 잘 가지고 놀았는데요. 대왕 퍼즐을 보니 바로 신나서 달려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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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책 일거죠~ 📚
빈백에 누워 책읽기
전 세계 동화책이 전시되어있는 이곳, 직접 아기가 골라온 동화책을 빈백에 앉아서 읽을 수가 있어요. 또 이렇게 아이의 책취향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사진을 보니 "엄마 사진 그만찍고, 여기 안쟈 안쟈" 라고 하는 것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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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내가 베토벤이 되~🎵
뚱땅뚱땅 리오의 최애 장난감 피아노(물론 저희 집엔 없어요...) 친구집이며, 이모집에 놀러갔다가 피아노를 발견하기라도 하면 하루종일 장난감 없이도 놀 수 있는 리오. 짧디짧은 손으로 건반을 눌러대는 우래기 보고싶다면 이 코스는 필수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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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 네모종이 붙이기 놀이
피아노 한바탕 치고, 검은건반 흰건반처럼 잘라진 종이들을 내 맘대로 붙여요~ 집에선 한 번도 풀칠놀이(?)를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 곳에서 야무지게 풀칠을 하는 아이를 보니 기특해요.
"우리 애기 풀칠도 다하고~, 언제 이렇게 컸지" = 이 이야기는 거의 267890786번째 하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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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안좋아하는 아기 있나요?
이곳은, 5층에서 6층으로 올라가는 '버블스텝' 징검다리처럼 오르내리며 독서하고 휴식하는 아이들을 위한 자유로운 계단이에요. 아기에게 또 다른 놀이터. 앉았다가 올라탔다가 중간중간에 또 책을 읽을 수 있는 폭신한 의자들도 있어요. 다만, 6층까지 가는데 상~당히 오래걸릴 수 있다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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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엄선된 그림책으로 꾸며진 독서의 숲 🌳
열린서재 도서관! 이곳에는 약 6,000권의 책이 비치되어있어요. 물론 자유롭게 읽을 수 있구요.
여기에도 계단이? 여기서도 한 열바퀴 돌았습니다.🤣 곳곳에 비치된 빈백에 앉아서 쉬기도 하고, 놀며 책도 읽고. 아기동굴도 있어서 숨바꼭질 놀이하기도 좋아요. (다만, 엄빠 허리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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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미술관에서 야무지게 놀고 오셨다면, 입장할 때 받았던 회전목마 티켓을 꺼낼 차례입니다. <패밀리가든 회전목마 1회 이용권> 6,000원 입장료로 뽕 제대로 빼고 가세요! 엄마 1장, 아빠 1장으로 리오는 두 번 탔어요. 뒤적뒤적 사진을 보다 보니 2025년 6월, 청룡어머니회 결성 전 용가리팸이라 불리웠던 첫 만남이 이곳에서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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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보다 엄마가 더 신난 회전목마 (숨은 청룡어머니 찾기 🔍 숭&바다, 힝킹&보니네를 찾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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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았는데, 아기랑 뭐 먹지?
쩝쩝박사 엄마의 아기의자 맛집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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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기 먹이느라 늘 제대로 식사도 못하시죠? 이왕 이렇게 나온 거 맛있는 거 먹고 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 사실 저의 전공은 요리... 한 때, 오너셰프를 꿈꿨던 사람으로서 먹는 거 하나는 정말 실패하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 (그래서 다이어트는 늘 실패...🤪)
셰프의 길 대신 '프로외식러'를 선택한 쩝쩝박사 엄마의 코너 속의 코너, <내돈내산 아기의자 맛집>을 소개합니다. 아기식기도 물론 포함! 데이트 할 때 거의 본점에서 다 먹어봤던 식당들인데, 이제 둘에서 셋이 되어 아기랑 같이 올 수 있는 맛집이 되어 참 신기해요. 갔는데 입맛에 안 맞으시면 어쩌죠.. (소심). 환불은 안되고... 그렇다면 저에게 더 맛있는 곳을 알려주세요. 😋 데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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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튀의 맛을 알아버린, 24개월 리오. 어린이 메뉴가 있는 이곳은 더키친 일뽀르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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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화덕피자, 파스타가 먹고싶을 때
- 위치 : 5층 / 책미술관과 같은 층
- 영업시간 : 10:30 - 20:30
- 아기메뉴 추천 : 어린이 메뉴(크림파스타, 새우리조또), 마르게리따 피자
👉 고독한 미식가 나폴리탄이 종종 생각날 때 가고 싶은 맛집
- 위치 : 5층 / 책미술관과 같은 층
- 영업시간 : 10:30 - 20:30
- 아기메뉴 추천 : 낙원오믈렛, 다마고산도, 카츠산도
👉 청담 새벽집 너무 유명하잖아요, 근본 있는 육회비빔밥을 먹고 싶다면
- 위치 : 9층
- 영업시간 : 10:30 - 20:30
- 아기메뉴 추천 : 한우육전잔치국수, 새벽곰탕
👉 겉바속촉 육즙팡팡, 입천장 까지도록 맛있는 돈까스가 생각날 때
- 위치 : 9층
- 영업시간 : 10:30 - 20:30
- 아기메뉴 추천 : 어린이 돈카츠, 카츠산도
* 동선을 고려해 미술관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5층 식당가, 유모차 끌고 다니기 좋은 8층 식당가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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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청룡 어머니 | 롬 @leenomski
매주 새로운 곳 찾아나서는 커뮤니티 기획자 / 리오(24년 5월생) 엄마
📍 <엄마! 어디가?>를 연재합니다.
매주 "아이랑 어디 가지?"를 고민하는 부모라면 모두 주목.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 브랜드와 공간을 사랑하는 커뮤니티 기획자 롬이 아이와 함께 직접 발로 뛰며 찾은 공간, 전시, 체험 플레이스를 엄마의 시선과 기획자의 감각으로 큐레이션한다. 오늘은 또 어디 갈지 고민이신가요? 끝나지 않는 그 고민, 제가 조금 덜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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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지도앱에는 어떤 플레이스가 저장되어 있나요?
이번 주 <청룡어머니회> 어머님들께도
물어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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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와 갔던 곳 중 "여긴 진짜 또 가고 싶다!"하는 곳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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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아니면 할머니집 가가지고, 예술의 전당도 다녀오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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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집 이길 수 없다ㅋㅋㅋ 도서관은 걸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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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너무 덥지만 야외도 있구 더우면 실내 상상나라 가서 놀기도 넘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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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광나루 한강공원(?) 거기도 좋아용!!! 겁나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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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의도한강공원 어린이놀이터! 모래놀이할수있고 한강도보이고 넘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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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많은데 · 제천 월악산 유스호스텔 · 과천 서울대 공원 · 제주 아쿠아리움 · 판교 현대 어린이책미술관 · 용인 스노우피크앤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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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 양주 장욱진 미술관 · 호암미술관 · 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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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어나서 생각남ㅋㅋ · 국현미 과천 어린이미술관 · 춘천 해피초원목장 · 세라젬 키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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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 다 가보고싶다!!! 숭언니 리스트에두 책미술관 있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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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우나톡 플레이스 추천 진짜 알짜배기!!! 잊어버리기 전에 차곡차곡 모아놔야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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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어머니들이 공유해 준 장소들
저희만 알기 아깝잖아요.
지도앱에 야무지게 모아뒀습니다.
청룡 베이비들의 발자국 🦕
앞으로 같이 차곡차곡 쌓아보아요
혹시 구독자 님도
"아기랑 여기 가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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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우나톡에서 소개될지도...👀
그냥 수다도 좋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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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어머니회>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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