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행동하며 읽으면 더 재밌는 그림책 추천 ‘아니 벌써, 내 차례가 돌아왔다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는 걸, 아이의 성장과 뉴스레터 차례로 느끼네요.
24년생 청룡띠 아기 엄마 6명이 쓰는 뉴스레터 <청룡어머니회>, 모두 한 번씩 쓰고 다시 알밤이(24년 6월 생)를 키우는 룰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혹시 기다리신 분 👀?
매주 도착하는 뉴스레터, 구독자 님은 잘 읽고 계시나요? 저도 청룡어머니 뉴스레터를 따라 키즈카페 말고 여기도 다녀오고, 토마토 마리네이드도 만들어 보았어요. 귀여운 보냉백, 저도 3개나 있는데 여전히 고민 중… 다음에는 또 뭘 따라 해 볼까 하며 뉴스레터를 기다립니다.
무엇이든 그냥 지켜보는 것보다, 함께 했을 때 더 재밌으니까요. 그런 의미로 오늘은 아이들에게 '읽어주기'가 아닌 '함께 읽기' 관점으로 참여하면 더 재밌는 그림책들을 모았습니다. 오늘 책들은 너무 재밌어서 누워서 읽기는 좀 힘들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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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취미는 퇴근 후 레고 조립하기입니다 😊 밤 9시가 되면 남편이 정리하라고 '모두 제자리~' 노래를 부르는데요. 왠지 치우기 조금 아쉬워요. 제가 봐도 너무 잘 만들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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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서 만 원에 잔뜩 받아온 레고 브릭, 레고는 당근 거래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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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알밤이는 조금 아쉬워 하기는 해도, '모두 제자리!'하면 애써 만든 레고도 팍팍 부수며 상자에 넣습니다. '아쉬워서 못 치우는 마음'은 언제쯤 생길까요?
사실 저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걸 잘 못하는데요,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기 때문이죠. 그런데 육아를 하면서 좀 바뀐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여전히 이것도 저것도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다 할 수 없으니 그냥 '이 순간을 즐겨!'로 포기해 버렸달까?
그래서 퇴근 후부터 알밤이가 잠들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놉니다. 레고도 만들고, 책도 읽고, 함께 웃고 떠들면서요. 종종 그렇게 놀다가, 아이가 벌써 이렇게 컸구나 싶은 순간들을 느끼는 데요. 아래 책을 함께 읽었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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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1949년에 출간된 고전. 원래는 『코를 킁킁』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다가, 다시 원제 『The Happy Day』에 더 가까운 제목 『모두 행복한 날』로 다시 세상에 나왔다. 아름다운 글과 그림의 멋진 하모니로 1950년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바가 있다. 구매하기
누워서 읽기 난이도: 중 ★★☆ #하하호호 #액션필요 #신나버림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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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책인데요, 표지에 보이듯 흑백 그림들로 채워져 있어요. 다른 그림책들과 다르게 알록달록하지 않아서 아이가 재밌어할까 걱정했는데, 웬걸. 여러분, 고전은 고전인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반복적으로 나오는 "모두 코를 킁킁.", "모두 달려요.", "모두 멈춰요.", "모두 웃어요."에 따라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코를 킁킁거리고, 웃고, 춤추다 보면 행복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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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웃어요, 모두 춤춰요, 모두 멈춰!!! 모두 행복한 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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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이가 책 내용을 이해하고 따라 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영상으로 기록해 두었는데요. 제가 가진 소중한 영상 오천 육백 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자주 읽어준 책은 아닌데, 기억에 남았는지 지금도 '모두 웃어요'만 해도 입을 가리고 고개를 뒤로 젖히며 '하하하'하고 웃습니다. 사랑스럽죠. 책을 읽기보단 먹던 때가 있었는데... 새삼스레 아이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자라는 구나 싶네요.
아, 그런데 구독자 님, 육아 선배님, 후배님, 부처님, 예수님, 바둑아. 두 살 너무 귀여워요ㅠㅠ 어떡하죠? 이 시간이 흐르는 게 벌써 아쉽습니다. 아쉽다! 아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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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요정과 프라이팬 판다』 | 시바타 게이코
‘빵도둑’ 작가, 시바타 게이코의 책입니다. 작가의 모든 책을 한 번 읽어보겠다는 생각으로 도서관에서 빌려왔다가, 내용이 너무 귀여워서 반해버렸어요. 망해가는 레스토랑에 프라이팬 요정 ‘판다츄’가 등장하는데요. 판다츄의 주문만 외우면, 어떤 음식도 맛있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킥은 판다츄의 주문! 간단한 율동과 함께 외치는 그 주문… 이건 꼭 봐야 해. 제발 봐주세요. 구매하기
누워서 읽기 난이도: 상 ★★★ #귀여워서벌떡 #율동필수 #판판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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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 구도 노리코
귀여워서 사고 모았는데, 다시 보니 일부 시리즈가 '보글보글', '덜컹덜컹', '빙글빙글'로 의성어, 의태어로 제목이 적혀있더라고요. 아이들은 의성어, 의태어가 들어가면 좀 더 재밌어하는 것 같아요.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는 모두 같은 레퍼토리로 흘러가는데요. 중간에 '펑!'하고 전환되는 장면은 책을 꼭 접었다가 펼치면서 함께 펑 외쳐주세요. 그럼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답니다.
참고로 이 시리즈에서 저의 최애는 『카레가 보글보글』입니다. 이유는... 구매하기
누워서 읽기 난이도: 중 ★★☆ #부하가된야옹이들 #나름교훈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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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어 동시, 의태어 동시』 | (주)애플비북스
아기 6개월 쯤, 동네 서점을 산책하다가 발견했던 책이에요. 당시에는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고, 무슨 책이 좋은지도 모르겠어서 고민하다 고른 책입니다. 그때 어떤 책이 좋을지 모르겠다는 고민이, 지금 청룡어머니회 뉴스레터로 이어진 것 같아요.
'개굴개굴', '씰룩씰룩', '꼼지락꼼지락' 등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가 포함된 동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어릴 때는 하나씩 묘사하며 읽어줬고, 지금은 '개구리는 어떻게 울까?', '바람은 어떻게 불지?' 이렇게 질문하면 곧잘 답합니다. 책을 읽어주면서 변하는 변화로 느껴지는 성장도 참 재밌어요. 구매하기
누워서 읽기 난이도: 하 ★☆☆ #의성어의태어 #키워드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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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상식! 칼데콧 아너 상은 무엇일까?
오늘 소개한 『모두 행복한 날』이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다고 해서, 어떤 상인지 찾아보았어요. '칼데콧 상'은 1938년부터 시작한 미국의 문학상으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칼데콧 아너 상'은 본상 1권 외에 선정된 훌륭한 후보작 3~5권을 말하고요. (우수상... 같은 느낌이랄까)
'칼데콧 아너 상'을 찾다가, 좋은 그림책을 고르고 소개하는 <가온빛>을 알게 되었는데요. 매해 칼데콧 상 수상작을 정리하고 있는 페이지가 있어 공유합니다. 저도 참고해서 다양한 그림책을 읽어보려고요. 참고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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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청룡 어머니 | 룰 @yirul
얼떨결에 얼리버드가 된 IT 서비스 마케터 / 알밤(24년 6월생) 엄마
🔗 <누워서 책 먹기>를 연재합니다.
나에게 새벽 5시는 취침 시간에 더 가까운데, 얼리버드 아들 덕분에 이제는 기상시간이 되었다. 어떻게든 더 누워있으려고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더니, 이제는 "우리 책 볼까?" 한마디에 냅다 내 팔에 눕고 보는 알밤이. 졸음을 쫓기 위해 찾아낸 재밌는 그림책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육아 에피소드를 공유한다. (청룡어머니회를 위한 도서관 책 추천 서비스 제작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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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이 몇 살이에요?"
"이제 딱 두 돌 됐어요."
"아... (회상)... 그때가 진짜 귀엽죠."
요즘 일상 속 대화는 이렇게 흘러갑니다. 두 살은 정말 귀여워요🥹 귀여워...정말, 두 살은 뭘까? 다들 사진을 찍을 때 ✌️✌️를 하는 이유는 두 살이 귀엽다는 걸 강조하는 게 아닐까? (아무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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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청룡어머니들에게 아기들의 귀여운 순간들을 공유해 달라고 했습니다. 얘네 다 24년 생이라 두 살 무렵이거든요.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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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귀여운 모먼트 좀 공유해줘봐요.
(사진도 올려줘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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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2만 5천 300장의 사진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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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질 수 있는 최대한의 인형을 들어보는, 인형 바라기 태이 🤎 (젤리캣?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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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치치 입은 몬치치(?) 쟈니 ❤️ 요즘 음식 주는 척 하다가 자기 입에 넣는 장난을 친다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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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하고 엄마랑 더 닮아버린 숭 미니미 바다 💙 뒷모습으로는 누가 누군지 모르겠네! |
DDP 아기상어 전시보고 집에 가는 길, 이제 지하철 손잡이도 스스로 잡아보고 싶은 리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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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ㅑㄹㄹ... 발리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온, 여행 천재 보니보니 💛 |
어린이집 등원에 30분... 예쁜 나뭇잎 수집으로 여름 맛을 즐기는 알밤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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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구독자 님도 혼자 알기는 아쉬운 아기들의 귀여운 순간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실래요? 고슴도치 엄마라고 할까봐 혼자만 알고 있었던 귀여움, 같이 공유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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